요즘 중동에서 크리스천들이 테러리스트들에게 학살과 순교를 당하는 상황속에서 이들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어떤 해결책이 있으실까 생각하게 된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이 바로 이런 억울하고 분한 일을 당했을 때 직접 원수를 갚지 말고 용서하라는 말씀일 것이다. 우리를 상처와 고통을 준 당사자는 버젓이 잘 살아가는데 우리는 가만히 있어야 할 때 더 힘이 들기 때문이다.
이런 억울한 사정을 호소하는 모습은 성경 시편에서 여러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 한가지 공통된 결론은 주님께서 그 모든 억울한 사정을 다 알고 계신다는 사실이다. 당장 해결이 되지 않을지라도 주님은 기억하시고 공의로 다루시겠다는 말씀들을 반복해서 하신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보상과 해결책이 오늘 이 말씀이 아닌가 싶다. 보통 우리가 바라는 것은 그 원수가 당장 고통을 당하기를 바라지만 주님은 더 고차원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시는 것이다. 그 원수가 보는 앞에서 멋드러진 연회를 열어주시고 자신에게 보상과 인정을 해주신 후에 원수를 갚아 주시겠다는 것이다.
물론 이런 결과는 매번 현세상에서 다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우리의 모든 억울한 사정과 눈물을 닦아주실 그날이 바로 주님이 다시오시는 날이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에서 억울한 고통과 죽음을 당한 성도들을 위하여 배푸시는 위로의 잔치와 함께 왕같은 제사장으로 기름 부으시는 하늘에서 열리는 천년왕국의 성대한 잔치에 대한 말씀이 아래에 잘 나타나 있다. 이 말씀이 현제 중동에서 억울하게 고통당하는 성도들에게와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 위로의 약속이 되길 기도한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찌니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노릇 하니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노릇 하리라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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