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시편 23편을 한구절씩 묵상하면서 마지막 절에서 목자되신 여호와께서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인도하시고자 하는 최종 목적지가 어디일까 생각해 본다.
많은 사람들이 바라기는 한번 사는 인생 좋은 부모 밑에서 좋은 교육받고 좋은 학교 나오고 좋은 직장에 다니다가 좋은 배우자 만나 결혼하고 좋은 집에서 살고 좋은 차 몰고 좋은 음식 먹고 아이들 좋은 학교 시집 장가 보내고 멋진 여행 다니고 좋은 노후를 보내다가 늙어서 최고로 좋은 관에 담겨서 묻히는 명당이 인생의 최종 목적지일까?
우리가 흔히 말하는 것처럼 "인생 뭐였나요 어떻게든 잘 살다가 잘 가면 되는 거죠" 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잘 사는 것만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죽은 뒤에 알게 된다면 얼마나 당황스러울까?
우리가 믿는 사람으로써 언젠가 죽으면 천국에 간다는 것은 알지만 그 천국에서 어떻게하면 잘 살까를 준비하며 사는 사람을 보기는 쉽지 않다. 왜냐면 매일 다람쥐 채바퀴 돌듯 반복되는 삶을 살아가는 것도 벅차고 현실에 안주하려는 마음이라 그러겠지만 실상 천국이라는 곳에 대한 기대나 확신이 없는 것이 더 솔직한 표현일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우리 자신이나 자녀들이 한평생 멋진삶을 살기 위해 좋은 학교나 직장을 어릴적부터 온통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는 것처럼 내가 매일매일 살아가는 삶이 내가 천국에서 살아가는데 평가되는 천국 내신 성적으로 기록되고 반영된다는 사실을 실감하기 시작한다면 우리의 하루하루 살아가는 마음가짐과 삶은 엄청난 변화를 가지게 될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의 대속을 믿음으로 죄에서 용서받고 영생을 선물로 받지만 우리가 영원히 거할 천국에서의 삶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무엇을 하며 살았는지에 따라 그대로 평가되어 갚아 주시겠다고 여러번 말씀하신다.
그것이 사실이기에 나의 이름이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되기 위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것이 인생에 가장 중요하고 그 후에 더 중요한 것은 하늘나라에서 나를 평가할 내 책에 나의 스토리가 얼마나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들로 채워지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세상 영화제에서도 좋은 영화들을 각분야에서 평가를 하고 연기자들에게 영광스러운 시상을 수여하는 것처럼 우리가 영원히 거할 여호와의 성 한 가운데 위치한 하늘나라 시네마에서 상영될 스토리에 우리가 각자 역활에 따라 출연될 것이란 사실과 각자에게 시상식이 열릴 것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우리가 살아가는 이 마지막 때에 다가올 대환란 지나는 동안 끝까지 믿음을 지키기 위해선 더욱이 각자의 스토리가 잘 마무리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러기 위해아래 성경 말씀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실 영원한 집, 그 천국에서 상영될 영화제 평가 기준과 시상식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래서 그곳에서 모두가 최고 주연상을 수여받는 우리 모두가 되길 기도한다.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대군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무릇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다니엘 12:1-3)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 주리라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 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겠고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요한계시록 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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